Gyedo at TiStory

한심하다.
대적해서 기도해야할 대상이 고작 레이디 가가인지...

국가권력이 자국민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현장이나 자본권력이 자기 이익을 위해 다른 이의 삶을 짓밟는 현장이 아니라 고작 내한 공연하는 팝 가수의 공연장 앞에서의 저런 절절한 기도의 모습이라니...

그들의 하나님은 빌보드 차트나 관장하는 정도의 신이란 말인가?
신앙의 지표를 예배 출석률로 치환시켜놓은 한국교회가 길러낸 젊은이들의 모습이 한심하다.
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